안녕하세요~

 

오늘은 매매가 20억인 반포자이에 6억으로 맘 편~하게 살 수 있는 꿀팁 알려드리려 합니다. 

반포자이 매매가, 전세가, 월세 가격 기준 정보 by 네이버부동산화면 캡처

 

모두들 "돈 있으면 강남 살고 싶다" 를 외치는 시대입니다. 

 

강남 중에서도 노른자위의 노른자 땅, 고속터미널 바로 옆에 위치한 반포자이는 2009년 입주할 때 부터 

 

엄청난 화제가 되었었는데요. 

 

3,7,9호선의 트리플 역세권과 경부고속도로가 바로 옆에 지나가는 최상의 교통환경, 

 

원촌초, 원촌중이 단지안에 있는 초특급 교육환경까지 어딜 내놔도 빠지지 않는단지 입니다. 

 

여유만 있으면 살고 싶은 단지지만 문제는 돈! 

 

25평형 기준 20억이나 하는 매매가는 저와 같은 월급쟁이 서민들에게는 큰 장벽입니다 ㅠㅠ 

 

그렇지만! 다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SH, 서울주택도시공사의 "제 38차 장기전세임대 주택" 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입주 공고일인 2020년 5월 15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입주자 모집공고일(2020. 5.15)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유형별 소득, 부동산, 자동차 보유 기준 및 기타 관련법에서 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사람

 

이 자격요건입니다. 

 

금번 장기전세임대 주택에는 반포자이 59 제곱미터형(25평형) 총 20세대가 공급될 예정이구요, 

 

전세금액은 총 5억 5천 8백 6만원으로 동일세대 전세금액인 9억 5천만원보다 약 30% 이상 저렴하게 공급됩니다. 

 

매매가가 20억임을 생각하면 정말 저렴한 가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자격 기준은 크게 소득, 부동산, 자동차로 나뉘는데요, 

 

1. 소득기준

 

이건 아래 표를 참조하시면 되는데, 왠만한 맞벌이 가정은 조금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외벌이 가정이라면 딱 대상자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 부동산 

 

부동산 자격요건은 왠만한 경우에는 걸리는 법이 없으니 괜찮을 것 같구요. 

 

 

3. 자동차 

 

총 2,764만원 이하의 자동차를 소유해야하는데, 

 

보통 소나타나 K5같은 중형차량 가격이 2,500만원 정도이기 때문에 크게 무리는 없는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순위별로 신청일이 다른데요, 아래 표를 참조하셔서 꼭 제대로 된 날짜에 청약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가지 유의할점은, 보통 1순위에 마감되는 경우가 많으니까 되도록이면 5/28 - 29일에 신청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순위 자격요건 인터넷청약신청일
1 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저축)에 가입하여 2년이 경과한 사람으로서
매월 약정납일일에 월납입금을 24회 이상 납입한 사람
52020. 5.28(목)
~ 5.29(금)
10:00 ~ 17:00
2 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저축)에 가입하여 6개월이 경과한 사람으로서
매월 약정납입일에 월납입금을 6회 이상 납입한 사람
2020. 6. 1(월)
10:00 ~ 17:00
3 1순위 및 2순위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 2020. 6. 2(화)
10:00 ~ 17:00

 

자세한 사항은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그럼 모두모두 행복하게 주거 마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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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신마뇽 2020. 5. 17. 21:04

[오늘의 트렌드 #1: 코엑스 삐에로 쇼핑] 



늘 새로운 시도를 하는(혹은 하는 것 처럼 보이는) 신세계의 새로운 가게. 


남들보다 뒤늦게 가봤지만, 사실 입구에서 이미 이곳에 대한 평가는 끝났다. 



뭘 먹으면서 쇼핑을 하라고 하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아니면 내부가 너무 좁아서 그런지 뭘 먹기는 불가능. 


사람도 많고, 물건도 정신 없이 진열 되어 있고.. 


일본에 100엔샵 혹은 돈키호테라는 유통업체와 비슷한 컨셉인 것 같은데, 특별하게 살 건 전혀없다.


오늘의 탐방이후, 나는 이 <삐에로쑈핑> 이 실패하리라 예상한다. 


1. '충동 구매' 와 '목적 구매' 의 구분을 정확히 못했다. 


흔히들 말하는 '탕진 잼' 은 충동 구매 인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탕진 잼도 일종의 목적구매이다. 나의 기분을 좋게 만들자는 목적을 가진. 

진짜 충동구매는 이런거지, 


마트에 갔는데, 시식하는 소세지가 너무 맛있어 보여서 필요하지도 않은 쏘세지를 샀거나, 

계획에도 없는 과자가 1+1 세일을 하길래 사는 경우. 


<삐에로쑈핑>은 이 '충동 구매'를 노린 셈인데, 그렇다면 제품이 아주 싸거나, 매력적이어야 한다.

근데 매장의 진열은 전혀 2가지를 충족시키지 못한다. 진열은 정신 없고, 물건 값은 좀 비싼 것 같고. 


몰려든 사람들을 보라...


2. 쇼핑의 본질을 놓쳤다


현대인은 먹고 살기위해 쇼핑을 하는 것이 아니라, 즐거움을 위해 한다.

이 즐거움에는 선택의 기쁨도 있지만 무언가 "Pleasant" 한 느낌도 포함 된다. 

매장이 시원하거나, 아니면 넓어서 탁 트인 느낌을 준다거나. 

최근 오픈한 여러 mall들이 대형화하는 추세를 보이는 것은 다 이런 이유때문. 

주말한정이겠지만, 미어터지는 사람들 때문에 <삐에로쑈핑>은 전혀 즐거움을 주지 못한다. 

매장은 좁고, 사람은 많고, 내부는 덥고. 


3. 살만한 물건이 없다. 

이곳에 이는 물건은 이미 다 구할 수 있는 물건이다.

차라리 일본에서만 살 수 있는 특별하지만, 소박한 물건들을 가져다 놓았다면,

그걸로 입소문이라도 났을텐데. 굳이 불편함을 감수하면서까지 살 만한 물건은 없다.  


결론 


1. 쇼핑의 본질은 즐거움 

2. 삐에로쑈핑은 고객이 불편함을 감수하면서도 물건을 살만한 즐거움을 주지 못했다.

3. 또하나의 실험으로 남겠지만, 부디 의미있는 실험이 되길 



기사링크: https://news.joins.com/article/22753954

by 신마뇽 2018. 9. 2. 22:20


르완다에 살다보니, 이곳에서 사람들을 만나서 주로 하는 이야기는, 

먹는 이야기.

먹는 이야기..

먹는 이야기... 

와 어떤 비행기를 타면 한국을 편하게 갈수있는가?! 이다. 

때로 이 대화는 '내가 타봤는데~' 로 시작해서, 확인되지 않는 수많은 정보들과 본인의 '특별한 경험' 이 난무하게 되는데, 이런 혼란을 막기 위해서 모든 것을 깔끔하게 정리한 

르완다를 편히 갈 수 있는 5가지 방법 


을 발간한다. 


르완다를 편히 가겠다고 하지만, 배를 타거나 자동차를 탈수 없기 때문에 당연히 항공편만 정리한 것이며. 여기에는 몇가지 기준을 가지고 평가를 했다. 



기준 1 

 인천 공항 출발

기준 2

 최소 환승

기준 3

 최단거리 

기준 4

 직접 운항 편 

기준 5 

 이코노미석 요금

기준 6

 순서는 알파벳 순



1. 에티오피아 항공 





 

내용

 별점

코멘트 

 가격

 $1200 - $1500

★ ★ ★ ★ ★ 

 가격만 놓고 보면 제일 저렴한 항공사

 운항시간

 22시간

★ ★ ★ ☆

홍콩을 중간에 들르는 일정때문에 매우 피곤함

 운항횟수

 주 4회

★ ★ ★ ☆

운항 횟수도 적당한 편. 




항목 

내용 

 장점

저렴한 항공편을 찾는다면 단연 에티오피아 항공이다. 

또다른 어마무시한 장점으로는 무료 수하물을 40KG이나 주고, 또 추가 요금도 1KG당 고작 8,800 원 밖에 안받는다. 만성적인 물자 부족에 시달리는 아프리카에 사는 한국인들에게는 단비와도 같은 항공사(그렇지만, 이렇게 짐을 많이 가져와도 중간 공항에서 훔쳐먹는 경우가 매우 많다고 함) 

 단점

일단, 기내식이 참 맛없다. 이코노미석 타면서 기내식까지 맛있는거 찾는건 뭔 매너냐고 할 수 있지만.. 그래도 꼬박 24시간을 비행기를 타는데, 기내식까지 맛이 없으면 그야말로... 

홍콩 경유는 까지 않겠다. 항공사도 먹고 살아야지.

 특징

에티오피아 항공 승무원들은 자존심이 무지 세다. 그래서 손님들이 무언가를 요구해도,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와 같은 상냥하고 친절한 서비스는 기대할 수 없다. 그나마 가져다주면 다행. 안 가져다 주는 경우가 태반. 



총평: 

저렴한 가격, 수많은 수하물 적재 가능. 

르완다에서 터 잡고 살아가는 교민들에게 아주 단비같은 존재. 



2. 케냐 항공






대한항공과 케냐항공은 인천-나이로비 노선을 공동운항중. 따라서, 인천-나이로비 구간은 대한항공편으로 운항





 

내용

 별점

코멘트 

 가격

 $1800 - 2300

★ ★ ★ 

운항시간도 다른 항공사와 비슷한데, 가격은 1.5배.. 

자기돈 안쓰는 회사 출장이나, 정부 높으신분들이 주로 타고 다님

 운항시간

 18 - 22시간

★ ★ ★ ☆

운항횟수

 주 4회

★ ★ ★ ☆

운항 횟수는 적당한 편. 다만, 대한항공이 운항하는 인천-나이로비 노선이 탑승률 저조[각주:1]로 인해 없어진다는 흉흉한 소문(?)이 돌고 있는중.




항목 

내용 

 장점

국적기의 편안함을 원한다면 단연 케냐항공이다. 

인천 - 나이로비 - 키갈리간 편도 운항시간이 18시간밖에 안되기 때문에 가장 빨리 올수있다(그렇지만, 만약에 나이로비 공항에서 문제가 생긴다면 어떻게 될까?) 

 단점

이 노선의 제일 큰 문제점은 나이로비 공항 그 자체이다. 케냐 항공이 워낙 항공사를 버스회사처럼 막 굴리기도 하고(그래서 운항 취소, 수하물 분실 등이 매일 일어나는 나이로비 공항...) 인천 - 나이로비간은 신뢰할 수 있지만, 그 뒤로는 글쎄...

또 다른 단점으로는, 같은 아프리카 대륙 국적항공사인 에티오피아 항공에 비해서 수하물에 대해서 '짜다' 는 점. 

 특징

인천 - 나이로비를 운항하는 대한항공의 탑승률이 평소에는 저조한데, 각종 단체들이 단기 봉사활동의 피크를 찍는 여름에는 갑자기 탑승률이 90%로 올라간다더라.


총평: 

국적기를 사랑한다면, 

내 돈으로 항공권을 필요가 없는 분들이 주로 이용하는 노선. 



3. KLM 항공(네덜란드 항공)








 

내용

 별점

코멘트 

 가격

 $1500 - 2500

★ ★ 

 가격 차이가 꽤 많이 나는 항공사. 네덜란드를 들리기 때문에 그렇다.

 운항시간

 28시간

운항시간도 상당히 길다. 이 역시 네덜란드를 들르기 때문에 그렇다. 거기다 6-7시간 가량을 그 혼잡한 스키폴 공항에서(!) 보내야 하기 때문에 더 피곤하다.

 운항횟수

 주 7회

★ ★ ★ ☆

매일 운항하기에 정말 '급한' 사람은 이 항공사를 종종 이용하기도 한다더라.



항목 

내용 

 장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경유하기 때문에, '유럽 찍고' 가려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좋은 노선. 그 외에는 장점을 찾기 어렵다. 그 이유는 바로 아래에..

 단점

일단 가격이 바로 위에 서술한 대한항공급으로 비싼데, 시간도 더 많이 걸리고 피곤하다는 점. 

KLM의 특징인 좁은 좌석에서 30시간 가까이 앉아있어야 한다는점. 

설상가상으로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적립도 본인의 티켓 클라스에 따라서 될지 안될지 모른다는점. 등등등 인천-키갈리 노선만 놓고 따져보았을때 아주 불편한 점이 많은 노선이다. 

 특징

주로 백인(미국사람, 유럽사람 등등등) 이 많이 이용하기때문에 휴가철이 되면 평소에 르완다에서 친하게 지냈던 백인들이 다들 이 비행기를 타고 출국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총평: 

'유럽 찍고 ' 갈꺼면 추천.

그렇지 않으면 비추. 


4. 카타르 항공









 

내용

 별점

코멘트 

 가격

 $1500 - 2000

★ ★ ★ ★ 

에티오피아 항공보다 조금 비싸지만, 5성급 항공사 답게 기내식, 좌석 등 모든 면에서 편리하기에 요즘 르완다에서 찬양받는중

 운항시간

18 - 21시간

★ ★ ★ ★ 

운항시간도 짧은편. 카타르 공항이 매우 현대적이고 쾌적하기 때문에(어디까지 키갈리 공항에 비해서!), 카타르 환승시간이 길지 않은것을 아쉬워하는 사람도 은근히 있는듯 하다.

 운항횟수

 주 7회

★ ★   ☆

매일 매일 운항하고, 시간대도 편하기에 최근 르완다 교민 선호 1위 항공사가 되었다는 카더라가 있다.



항목 

내용 

 장점

가격 부분에서 썼듯이, 

2011-2012년 세계 최고 항공사 상을 수상한 회사 답게,

좌석 편리성, 기내식, 기내 엔터테인먼트 등 모든것이 편리하다. 

 단점

아프리카 사는 사람에게는 치명적 단점(!)일수 있는 수하물이 30KG까지 밖에 허용이 안된다. 거기에 추가 수하물 요금도 1KG당 4-5만원대로 매우 비싼편.

 특징

요즘 들어 르완다 교민들의 '1순위' 항공사가 되었다. 그렇지만, 수하물의 압박으로 인해 어쩔수 없이 카타르 항공을 포기하는 사람도 꽤 있는편. 

출장다니는 분들이 많이 이용하기로 유명. 


총평: 

수하물 생각 안한다면, 

최고의 옵션!


5. 터키 항공


 


 

내용

 별점

코멘트 

 가격

 $1800 - 2200

★ ★ ★ 

가격은 조금 비싼편이지만, 유럽 최고의 항공사[각주:2] 프리미엄이라고 생각하면 괜찮을듯

 운항시간

25 - 30시간

★ ★ ★ 

운항시간이 긴 편이지만, KLM 에 비해서 좋은 점수를 주었다. 그 이유는 항공사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이스탄불 투어때문이다.

 운항횟수

 주 7회

★ ★   

매일매일 운항하긴 하는데, 시간대가 새벽 1-2시이다. 픽업하는 사람이 매우 피곤한 시간대.



항목 

내용 

 장점

카타르 항공과 장점이 비슷하다.

좌석, 기내식, 엔터테인먼트 등. 

한가지 더 장점이라면, 이스탄불 투어. 르완다를 오가면서 터키까지!

 단점

아프리카 사는 사람에게는 치명적 단점(!)일수 있는 수하물이 25KG까지 밖에 허용이 안된다. 거기에 추가 수하물 요금도 1KG당 4-5만원대로 매우 비싼편. 여기까지 카타르항공과 똑같다.

 특징

여러 장점에도 불구하고, 많은 교민들이 이용하지는 않다. 그것은 아마 수하물이나 스케줄의 문제때문일것이다. 다만, 휴가로 유럽을 가려는 코이카 단원들이 주로 이용한다.


총평: 

르완다 오가면서 터키까지! 



  1. http://weekly.hankooki.com/lpage/sisa/201211/wk20121102165153121210.htm [본문으로]
  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4&oid=003&aid=0004607857 [본문으로]
by 신마뇽 2014. 5. 2. 01:37

2014.04.13  블로그 개설 테스트 

by 신마뇽 2014. 4. 13.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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